유한양행 총괄 R&D 사장에 김열홍 R&D 본부장 내정

등록 2023.05.30 17:29:29 수정 2023.05.31 10:46:03

 

[FETV=박제성 기자] 유한양행은 30일 R&D(연구개발) 조직의 효율성 제고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열홍 R&D 본부장이 총괄 R&D 사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 및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해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연구&바이오 개발)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리서치 펠로우를 거쳐 한미약품에서 연구센터 상무 및 수석연구위원, 해외 BD 총괄을 거쳐 작년말까지 글로벌 R&D 혁신 총괄(전무)을 역임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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