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2주 연속 올라

등록 2023.05.27 06:00:00 수정 2023.05.27 06:00:05

[FETV=김진태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2주 연속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곧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22일 기준 80.7을 나타냈다. 전주(78.4)와 비교하면 2.3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10월 셋째주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85.1로 지난주(83.9)보다 1.2p 높아졌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83.4로 일주일 전(83.1)보다 0.3p 올랐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81.0으로 전주(76.2)와 비교해 4.8p,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77.0으로 지난주(75.1)보다 1.9p 올랐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는 75.2로 전주(72.7)와 비교해 2.5p 높아졌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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