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루푸스연구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여는 '제15차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7차 국제학술 심포지엄'(LUPUS & KCR 2023)이 18일~20일 위성 심포지엄을 연다.
위성 심포지엄은 기관 또는 기업에서 대규모 학회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루푸스병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으로 밝히지진 않았지만 면역질환 체계 등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체 외관의 붉은 피부 등이 발병한다.
LUPUS & KCR 2023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회사가 국내 학회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외 류머티즘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현황과 경제적 효용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성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환자 편익 중심의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