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1Q 매출 119억 영업익 8.3억…전년比 284%, 흑자전환

등록 2023.05.15 14:40:13 수정 2023.05.15 14:40:19

글라스·코스메틱 등 주력 사업 펄펄 날았다
“성장 동력 확보 방안 지속 마련”

 

[FETV=박제성 기자]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는 2023년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 영업이익 8억3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번 휴엠앤씨의 최대 실적 달성에는 의료용 유리용기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글라스 부문은 앰플, 바이알 등 의료용 유리 용기의 매출 성장으로 합병 전 휴베나의 전년 1분기 대비 37%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의료용과 코스메슈티컬(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도 반영됐다.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지난 2월 매각을 완료한 블러썸스토리와 블러썸픽쳐스의 실적은 제외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기술력, 영업력 강화를 위한 유능한 인재 영입은 물론 리오프닝 수혜와 성장 흐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 강화와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공장 리모델링, 신공장 증설, M&A 등 다양한 성장 동력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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