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 4788억원...전년 대비 39%↓

등록 2023.05.10 09:27:57 수정 2023.05.10 09:34:13

영업이익 816억원, 당기순이익 1142억원...전년 대비 각각 67%, 32% 감소
2분기부터 ‘리니지M’, ‘리니지W’ 등 주요 모바일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2023년 글로벌 출시 앞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 5월 베타 테스트 진행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3년 1분기 매출 4788억 원, 영업이익 816억 원, 당기순이익 114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37억 원, 아시아 994억 원, 북미•유럽 333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이다. ‘길드워2’는 2014년 중국 출시(현지 서비스명: 격전2)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로열티 매출의 전분기 대비 9%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 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301억 원, ‘리니지W’ 1226억 원, ‘리니지2M’ 731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50억 원이다. 출시 7년차인 ‘리니지M’의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 원이다. ‘리니지’ 245억 원, ‘리니지2’ 215억 원, ‘아이온’ 17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73억 원, ‘길드워2’ 204억 원이다.

 

‘리니지M’, ‘리니지W’ 등 주요 모바일 타이틀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출시할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의 베타 테스트를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사인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최명진 기자 ugaia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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