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종(鐘) 모티브'

등록 2023.05.02 14:42:24 수정 2023.05.02 14:42:32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종(鐘)’을 모티브
기업이념 표현, 독창성 인정
친환경성·소비자 편의성 확보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국내 단독 수상

 

 

[FETV=박제성 기자] 종근당건강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로 ‘2023 iF(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그룹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기원’에 착안해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립플링 벨(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작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다.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 했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비도공(비코팅) 용지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추구했다.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패키지를 보관용기로 재사용할 수 있고 제품의 섭취방법과 횟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기업이념과 철학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1만 544여개 작품이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총 35개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단독 수상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