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업무 협약 체결

등록 2023.04.11 11:14:29

케이버스내 넷마블 랜드 조성,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활용 콘텐츠 공개 예정
향후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인기 IP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 전개 계획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에 6x6 규모의 넷마블 IP 랜드를 조성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넷마블 대표 IP를 활용한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첫 주자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 이후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넷마블의 대표 IP를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ugaia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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