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1일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해 제작한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를 출시한다.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는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보이는 하트 모양을 통해 커티스 쿨릭의 대표 아트웍인 ‘LOVE’를 표현했다. 글라스의 하트 모양은 스프링 음료인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등 분홍빛의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7일에도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 커티스 쿨릭의 ‘LOVE’ 아트웍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와 파우치, 에코백 등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때 출시됐던 ’커티스 쿨릭 핑크 머그’와 ‘커티스 쿨릭 레드 머그’는 판매 인기에 힘입어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커티스 쿨릭은 뉴욕의 아티스트로 2005년 시작된 ‘LOVE ME’ 캠페인의 그라피티가 퍼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해당 캠페인은 뉴욕, LA, 런던, 도쿄, 베를린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대표 시그니처 아트웍 ‘LOVE’, ‘LOVE ME’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김세훈 MD팀장은 “이번 커티스 쿨릭 상품을 통해 누구나 가깝게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