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국산 ‘히츠’ 이달말 판매시작

등록 2018.10.11 13:52:02 수정 2018.10.11 13:52:17

아이코스 전용 히츠 국내 첫 생산물량 이달 말부터 판매

 

[FETV=임재완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 12월 히츠 국내 생산 계획 발표 후 아이코스 전용 히츠의 첫 국내 생산 물량을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공장에 3000억을 투자해 증축과 생산설비를 갖추고 직원340명을 추가 채용해 히츠 생산 교육훈련 등 품질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히츠를 국내서 생산한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국내 아이코스 사용자에게 국내산 히츠를 공급하게 된 것은 양산공장의 높은 품질관리 수준과 생산성을 보여준다”며 “양산공장이 궐련형 전자담배 내수시장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향후 수출의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완 기자 wodhks5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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