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주소지 이전 논의 지연…20일 재개

등록 2023.02.16 17:17:45 수정 2023.02.16 17:37:41

[FETV=김진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주소지 이전 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3월에 개최할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소지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놓고 토론했다. 그러나 장시간 토론에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20일 다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내 이사 5명, 사외 이사 7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했다가 지난해 초 포항시민의 거센 반발을 샀던 바 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이사회 및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포항시와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을 협의하기로 지난해 2월 포항시와 합의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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