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동화약품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3일 동화약품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 3404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2%,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이다.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다.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덕을 봤다. 일반의약품인 가스활명수, 후시딘연고, 판콜에이 등이 인기를 끌었다.
다만 순이익은 1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투자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간 동화약품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뷰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에 지분투자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