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 2022년 매출 6358억원, 영업이익 325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7.7%, 110% 증가했다. 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120.1% 증가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2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2년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코로나 정상화에 따른 캔 박카스에 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했다. 그로트로핀(브라질)의 시장 진입,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매출이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2022년 매출은 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증가,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소폭 증가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각각 110%, 120.1% 증가했다.

R&D 부문은 스텔라라(자가면역질환제)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지난해 11월 미국 및 유럽 총 9개국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했다. 올해 1월 스텔라라 대비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현재 미국 BLA(허가신청), 유럽 허가신청(MAA)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자회사로 편입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당뇨병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준비중이다.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7은 글로벌 임상 1상 계획 중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b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임상2b/3a상 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을 타겟으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이중융합항체 기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 진행 중이다.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 프로탁(PROTAC)을 활용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개발 중. 타우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치매치료제 DA-7503 전임상 중이다.                                                    

부문별 매출 현황의 경우 ETC(전문의약품)은 38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ETC 종류로는▲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 615억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341억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240억원 ▲스티렌(위염치료제) 204억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279억원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234억원 ▲이달비(고혈압치료제) 112억원 ▲플라비톨(혈소판응집억제제) 222억원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16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수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박카스 957억원 ▲다베포에틴알파BS(빈혈치료제) 133억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 87억원 ▲에포론(신성빈혈치료제) 33억원

▲크로세린/클로파지민(결핵치료제) 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진단 매출은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