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휴젤이 지난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메디톡스, 대웅제약 간 톡신 기술도용 관련 민사 1심소송 판결 결과에 대해 전혀 자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13일 내비쳤다.
휴젤 측은 "메디톡스, 대웅제약 간의 소송은 당사와 전혀 무관한 분쟁이다. 휴젤은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자적인 연구 및 개발과정을 인정받아 지금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개발 시점과 경위, 제조공정 등이 문제가 없음을 분명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점에 비춰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간의 소송 결과는 미국에서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당사의 소송에 그 어떠한 장애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1위 기업으로 견고한 입지를 흔들림없이 유지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휴젤은 국내 최초 중국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2023년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ㅎ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