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삼바 7조 딜 성사 주역' 제임스박 신임 대표 내정

등록 2023.02.09 14:22:01 수정 2023.02.09 14:22:06

머크, BMS 출신 제약바이오 전문가
3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 통해 선임

 

[FETV=박제성 기자] GC셀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제임스박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박 대표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에서 화학공학을 전공, 컬럼비아대학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머크, BMS(브리스톨 마이어 스큅스) 등 빅파마를 거쳤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영업센터 부사장(CBO)을 역임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BMS에서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100건 이상의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기술수출 및 기술수입) 및 인수합병(M&A) 등 사업개발 활동을 총괄했다. 최근까지 몸 담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최고사업책임자(CBO)의 중책을 맡아 7년 동안 55억 달러(7조원) 상당의 딜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GC셀 관계자는 “제임스박 대표 내정자는 신약 개발부터 상업 생산 및 영업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사업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GC셀이 세포치료제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박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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