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차기 한국전지산업협회장으로 내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지협회는 이달 23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 삼성SDI 대표 출신 전영현 현 회장의 임기는 3월까지다. 권 부회장은 이후 3년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산업협회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K-배터리를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 15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전지협회는 역할은 전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협회는 ▲육성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 ▲규격화 ▲표준화 ▲특허 지원 정책사업 ▲국내외 전지 산업·기술 동향 ▲전지 산업 정책 동향 등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