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냈다. 연결기준 매출 684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2.8%, 106.6% 상승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역시 효자는 수액이였다.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매출도 늘었다. 전년대비 각각 6.4%, 9.8% 늘었다.
2021년 말부터 리바로의 주원료를 자체 생산체제로 전환해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518억원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작년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무차입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혁신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