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삼진제약에 알츠하이머 기술이전…"공동 임상3상"

등록 2023.02.03 15:11:07 수정 2023.02.03 15:11:12

 

[FETV=박제성 기자]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와 경구용(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마케팅,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삼진제약에 독점 제조 판매권을 주는 협약을 했다. 삼진제약이 아리아비오로부터 알츠하이머 관련 기술이전을 받는다. 

 

양사는 AR1001의 국내 임상 3상 시험(1600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리바이오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에 한정해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당사에게 이전, 전수하기로 했다.

 

아리바이오가 개발한 기술특징은 신경세포 생존과 시냅스 손상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AR1001는 치매 진행을 억제하고 치매 환자의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치료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AR1001의 제품 상용화에 따른 국내 제조·판매에 대한 권리도 확보했다. 독점 판매권 계약 규모는 1000억원이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