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美실리콘밸리에 사무소 개소…벤처기업 육성한다

등록 2023.01.11 13:47:04 수정 2023.01.11 13:47:11

[FETV=김진태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미국 현지기준)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공간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미국 실리콘밸리로 확장한 것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라며 "벤처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투글로벌, 벤처기업(11개사) 과 함께 ‘포스코그룹 육성·투자 벤처 글로벌 밸류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그룹이 육성·투자하는 국내 우수 벤처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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