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美 3상 첫 환자 투약

등록 2023.01.04 13:41:57 수정 2023.01.04 15:59:59

 

[FETV=박제성 기자] 아리바이오는 경구용(먹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이 지난달 23일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AR1001은 치매 진행을 억제해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경구용 알약 제형의 치료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리바이오는 아울러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평가신청서를 지난달 제출한 상태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에 대해 사전 기술 이전 등 외부 제약 없이 독자적으로 임상을 진행해 향후 한국 신약 개발의 기술력과 노하우 내재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