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 요한의 집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나눔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요한의 집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거주 장애인의 복지 증진 ▲시설 운영 및 관리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재단은 매년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의료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기관의 거주인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상욱 요한의 집 복지지원팀장은 “지역사회안에서 소중한 이웃이 되어 주시는 녹십자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내준 사랑의 나눔은 뇌병변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GC녹십자의료재단은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의료 혜택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1% 나눔’, ‘급여끝전 기부’ 등 기부 릴레이를 실시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