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젤렌카주'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등록 2022.12.23 15:30:28 수정 2022.12.23 15:30:33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의약품 복제약) 'LBAL'(젤렌카주)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염 등에 처방되는 항체 의약품이다. 애브비는 세계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할만큼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존 항염증제인 메토트렉세이트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인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젤렌카주와 휴미라 간 동등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임상 결과 유효성 측면에서 두 치료제 간 동등성이 확인했다.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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