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이중융합 항체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계약

등록 2022.12.22 08:28:20 수정 2022.12.22 11:15:24

 

[FETV=박제성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는 21일 신약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이중 융합 항체 면역항암제 물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50억원이다. 임상 개발 단계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최대 180억원, 상업화 마일스톤은 1800억원이다. 판매 이익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 지급한다.

 

이 물질은 항체와 사이토킨 융합 단백질로 항종양 효과를 내는 사이토킨을 종양에 전달해 종양 주변에서만 면역 세포를 활성화한다.정상 면역세포와 결합을 줄여 사이토킨의 부작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설명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은 "이번 계약은 중장기적 R&D 목표 중 하나인 중점 치료영역 육성 계획의 일환"이라며 "시너지를 통해 내부적으로 면역항암제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이중 융합 단백질 플랫폼을 구축, 활용하여 추가 타깃에 대한 물질을 발굴하여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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