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반도체 부품 수급난에 28일 생산 중단

등록 2022.11.24 17:53:16 수정 2022.11.24 17:57:11

[FETV=김진태 기자]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로 오는 28일 평탱공장 생산을 멈춘다고 2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노사 합의를 거쳐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 차종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생산 중단 사유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어서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다음 날인 29일이다. 앞서 쌍용차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해 4월에도 일부 기간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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