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태원 합동분향소 조문 "너무 안타깝다"

등록 2022.11.01 16:10:55 수정 2022.11.01 16:32:49

[FETV=김진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검은 양복 차림의 정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헌화하고 묵념했다.


정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너무 안타깝고 편안한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 부상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자 지원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기업들과 같이 생각해보고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등에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마케팅 차원 행사도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