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단국대학교는 오는 3일 개교 75주년을 맞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에게 모교와 동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고로 대학 최고 권위의 범은상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함 회장은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단국대 회계학과에 진학해 주경야독으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 1985년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KEB하나은행·외환은행 초대 통합은행장,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을 지냈다. 올해 3월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