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금 3시간 안에 지급…디지털 전환 성과

등록 2022.10.24 10:45:43 수정 2022.10.24 10:45:51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고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2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단축됐다.

 

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성과라는 게 교보생명 측의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동심사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 자동 지급 심사, 지급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보험 청약 후 심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보험증권이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기존 35시간에서 11.1시간으로 단축했다. 올해 말까지 전달 시간을 8시간으로 줄여 청약 후 하루 안에 보험증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모바일을 통해 보험증권을 즉시 전달하고 청약 전 답변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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