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생명·화재 본사. [사진 삼성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939/art_16643298106118_f412d4.jpg)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블랙스톤과 손잡고 해외 대체투자를 확대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블랙스톤과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펀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5개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이후 글로벌 PEF 운용사와 체결한 최대 규모 투자 약정이다.
약정에 따라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블랙스톤이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인프라, 펀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펀드 관리는 삼성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이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앞으로 블랙스톤과 해외 대체투자 관련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블랙스톤은 글로벌 자산운용업 확대 전략에 알맞은 회사”라며 “수익 기반 강화와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업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