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지역투자 기업 보험료 25% 인하

등록 2022.09.27 12:47:58 수정 2022.09.27 12:49:55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지방에 투자하거나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기업이 투자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보증보험료를 25% 인하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이 같은 내용의 산업단지 입주 기업 및 지역 투자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은 해당 기업에 연간 4000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투자 기업은 연간 55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각 지역별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고, 신용 관리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정학적 위기와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의 지방 이전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든든한 신용파트너로서 성장하는 기업의 꿈을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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