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현대重 부회장, 조선산업 공로 인정…지니어워즈 수상

등록 2022.09.22 14:58:29 수정 2022.09.22 15:14:38

[FETV=김진태 기자]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에서 한 부회장이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친환경‧디지털로의 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장기 불황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 부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한 부회장은 상금 1만 달러 전액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씩을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영석 부회장이 기부한 상금은 전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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