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진행하는 금융캠프에 참가한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여의도 파이낸셜빌리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메리츠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938/art_16638088346928_379fc2.jpg)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금융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1일 서울을 방문한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금융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메리츠화재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춘양초 학생들은 금융캠프 첫날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과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빌리지 등을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다음 날에는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 관련 진로를 체험하고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국립중앙박물관, KBS 방송전시관 등을 찾아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메리츠화재 홍보파트 조지훈 과장은 “이번 금융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의 현명한 금융 소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오는 28일 경북 봉화 법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캠프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