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938/art_16635468591942_3e0911.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의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동심사 서비스 ‘케이패스(K-PASS)’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패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험설계사가 고객의 보험 청약 전 알릴 의무사항과 질병 이력 등을 입력하면 심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심사 담당 직원의 심사 결과 확인에 평균 6시간가량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설계사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모든 보험상품과 특약에 대한 정보를 곧바로 안내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케이패스 도입을 계기로 보험 가입 자동심사율을 7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홍보팀 박지환 과장은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