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애니핏 플러스’ 신규 가입자에게 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앱 설치 후 이벤트에 참여한 가입자를 추첨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와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애니핏 플러스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 앱 ‘애니핏 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용 대상을 보험 가입 고객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 전체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핏 플러스의 서비스는 ▲건강체크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AI)연구소가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앱 사용자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거나 직접 설문에 답하면 건강나이, 기대수명과 함께 한국인의 대표 질환 16종에 대한 10년 내 발병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일상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동 미션과 기록 미션 수행을 통해 평소 건강습관를 기를 수 있다.
특히 걷기 등 3개 운동 미션과 체중 등 6개 기록 미션을 달성하면 각각 하루 1회 ‘애니포인트’를 지급한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룰렛 돌리기, 사다리 타기 방식으로 최대 10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애니포인트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보험료를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홍보파트 성우정 책임은 “애니핏 플러스는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건강관리 서비스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