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강태윤 경영지원실장<사진>이 15일 선임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강 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숭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이비즈니스(e-Business) 태스크포스(TF)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이후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디지털 경영 혁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디지털 생보사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모든 시장 관계자가 인정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