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주한 영국 대사관서 엘리자베스2세 조문

등록 2022.09.14 16:59:10 수정 2022.09.14 17:23:58

[FETV=김진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조문하기 위해 주한 영국 대사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영국 대사관을 방문해 여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정 회장은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그분이 몹시 그리울 것"이라며 영국 왕실과 국민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왕실과 국민을 대신해 정 회장의 조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별세한 여왕의 남편 고 필립공과 인연이 있다. 필립공은 1999년 방한 당시 충남 서산의 구(舊) 현대우주항공을 방문해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영접을 받고 항공기 날개와 연료탱크 제조공정 등을 둘러봤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