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울산지역 배 과수원을 방문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936/art_16625332615972_ee7940.jpg)
[FETV=장기영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지난 6일 울산에 위치한 배 과수원 등을 방문해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조사 담당 직원들에게 신속한 조사를 당부했다.
농협손보는 태풍 피해 예상 지역에 사전 파견한 사고 조사 인력을 통해 추석 전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보험금이 산정된 농가에는 추정 보험금의 50%를 선(先)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자와 가족의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신청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예해주기로 했다.
최 대표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조사를 완료하겠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