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연수원 ‘인재니움 사천’에 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밀원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그룹 ‘케이비(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의 초·중등학생 자녀와 부모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케이비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급감한 꿀벌을 살리기 위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KB손보가 연수원 내 유휴공간에 조성 중인 밀원숲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인 국화 모종을 심고,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KB손보 브랜드전략파트 신중철 과장은 “꿀벌 생태계 회복과 서식지 마련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생태계 회복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