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고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일명 ‘어른이보험’으로, 가입 후 경과 기간에 따라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담보를 신설했다.

체증형 담보는 가입 후 5년마다 최초 가입금액의 10%씩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유사암, 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과 상해·질병 입원일당 등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 가입 시 5년 경과 후 5500만원, 10년 경과 후 6000만원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활동량이 많아 상해 위험이 높은 자녀와 젊은층을 위해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를 각각 최대 150만원, 5000만원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은 강화해 갱신형 특약 가입 시 갱신 이후에도 적용한다. 기존에는 납입 면제 사유 발생 시 갱신 전까지 혜택을 받더라도 갱신 후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

납입 면제 사유는 희귀난치성질환 산정 특례 대상을 포함해 총 10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상품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3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100세까지다.

삼성화재 홍보파트 홍승표 책임은 “태아부터 사회초년생까지의 고객에게 필요한 체증형 담보를 신설하고 납입 면제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