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올해 상반기 순이익 67억…3분의 1 급감

등록 2022.09.02 16:24:32 수정 2022.09.02 16:24:48

 

[FETV=장기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2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피플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189억원에 비해 122억원(64.6%)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563억원에서 1465억원으로 98억원(6.3%), 영업이익은 104억원에서 100억원으로 4억원(3.8%) 줄었다.

 

피플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손익은 흑자 추세를 이어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과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하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피플라이프는 시장 변화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피플라이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 효율화 전략에 따라 생명보험 판매 비중을 확대해왔다.

 

또 내방형 점포와 파트너숍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점포망을 갖추고, 보험설계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채용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중산층과 고액자산가들의 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한국상속증여연구소를 출범하기도 했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은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GA업계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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