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인력개발원 찾아…벌써 5번째 현장경영

등록 2022.09.02 10:37:32 수정 2022.09.02 10:39:26

 

[FETV=김수식 기자] 이번에 삼성인력개발원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복권 후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삼성전자 수원캠퍼스, 서울 신천동 삼성SDS 본사를 연이어 방문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의 삼성인력개발원을 찾았다. 삼성인력개발원은 그룹사 신입사원·경력사원 연수 등이 이뤄지는 곳이다. 1982년 체계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 용인시에 세운 국내 최초의 기업연수원이다.

 

삼성인력개발원에서는 현재에도 삼성전자 등 계열사 신입사원들의 입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삼성인력개발원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고(故)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비공개로 부친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수식 기자 imks8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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