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디지털혁신부문장에 삼성 출신 최일용 부사장

등록 2022.08.30 09:17:06 수정 2022.08.30 09:59:39

[FETV=장기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삼성 출신의 디지털 전문가를 영입해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리치앤코는 최일용 전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사진>를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리치앤코가 기존 디지털 관련 부서를 통합해 신설한 디지턱혁신부문장을 맡았다.

 

최 부사장은 지난 26년간 금융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한 전문가다.

 

그는 1995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KT 마케팅기획팀장을 거쳐 삼성카드 디지털마케팅부장, 삼성 미래전략실 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IBM코리아 사업부장,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를 차례로 역임했다.

 

특히 하나증권 재직 당시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화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최 부사장은 리치앤코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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