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노인들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식비 지출 부담이 커진 쪽방촌 노인들의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진행됐다.

하나생명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 하나’ 회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가구당 일주일 분량으로 포장해 노인 30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무기획부 이대규 사원은 “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요리를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맛있는 반찬을 전달하고자 열심히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보호부 유지희 과장은 “하나생명은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며 “고객과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