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선호하는 보험상품 설문조사 결과. [자료 삼성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7809302973_71f0fd.jpg)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삼성생명이 보험설계사 99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을 묻는 질문에 건강보험(39.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실손보험(22.1%), 연금보험(18.8%), 종신보험(12.5%)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은 질병 진단 시 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삼성생명의 건강보험으로는 ‘뉴(New)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포유(4U)’ 등이 있다.
고객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 역시 건강 보장(80.6%)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실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삼성생명의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보험 가입 건수와 사고보험금 지급금 중 건강보험의 비중은 각각 42.9%, 56.5%였다.
이 밖에 100세 시대를 앞두고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노후생활비(45.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치매·간병비(27%), 진료비(24.9%)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 보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계사와 함께 장기적 관점의 보장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