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올해 상반기 임금 54억원 받아

등록 2022.08.17 16:17:57 수정 2022.08.17 16:27:57

 

[FETV=박제성 기자] 대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상반기 어느 정도의 임금을 받았을까?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54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 18억100만원, 한화솔루션 18억원, 한화건설 18억100만원 등 총 54억200만원을 수령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사장은 ㈜한화에서 15억3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15억6400만원 등 총 30억9400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허태수 GS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53억원을 수령했다. 김승연 회장과 비슷한 규모로 보수를 수령한 셈이다. G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9200만원, 상여금 40억7300만원 등 총 53억6500만원을 받았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29억원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10억원, 상여금 19억7400만원, 기타근로소득 500만원 등 총 29억7900만원을 지급받았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LG엔솔)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0억원을 받았다. 16일 LG엔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9억100만원, 상여금 1억4700만원 등 총 10억4800만원을 지급받았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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