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상생경영' 선포… 최상서비스 약속

등록 2022.08.11 09:13:06 수정 2022.08.11 09:13:12

10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상생경영 선포식’ 가져
고객상품 보호 및 안전배송 위해 최선…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상호간 존중•신뢰 가능한 조직문화 구축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과 택백대리점연합이 고객에게 최상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상생경영 선포로 택배현장 갈등을 해소하고 배송 안전성 강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및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국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서비스품질을 개선하고 택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고객의 권리 보호 ▲업무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고객의 소중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자동화 설비•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택배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상호 체결된 계약에 따른 권리•의무를 존중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회사와 대리점 등 서로에 대한 갑질•부당행위를 근절해 택배종사자 간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차별화된 복지제도 및 상생기금 운영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는 “택배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택배대리점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