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이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책을 발간한데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성교육을 수 차례 진행했다.
이번 성교육은 ‘2022 남동구청 여성친화도시 환경 및 안전 분야 지원사업’ 중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를 위한 비영리 법인 ‘남동사랑나눔’ 관계자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한부모(특히 여성이 가장인) 가정의 아동‧청소년 자녀들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인, ‘찾아가는 안전 살피미’ 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고, 성 전문기관 자주스쿨에 의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프랜드 성교육을 진행한 자주스쿨 관계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것은 아주 귀한 시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생기고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성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주스쿨은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응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은 자체적으로도 ‘메타버스 성교육’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