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집 착한종신보험’ 출시…이율↑·보험료↓

등록 2022.08.09 10:11:00 수정 2022.08.09 10:11:07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받으면서 상속 자산과 유족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삼성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됐다. 납입기간 중 또는 납입기간 이후 해지 시 유해지환급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각각 30%, 50%를 지급한다.

 

특히 기존 유해지환급형 상품보다 높은 2.75%의 이율을 주계약에 적용해 보험료를 낮췄다. 현재 판매 중인 다른 저해지환급형 상품과 비교해도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 연령은 5년납 기준 80세까지 높였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표준체, 2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기준 월 16만3000원 수준이다.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김원 프로는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상속이 대중화된 시대에 실속 있게 상속자산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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