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6495억원 규모 수주

등록 2022.07.25 14:59:45 수정 2022.07.25 17:54:23

 

[FETV=박신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LNG운반선 2척을 6495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8척/기 약 64억3000만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했다. 이로써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72.2%를 달성했다.  



박신진 기자 sinji828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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