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SG 경영 박차…고객·사회와 상생 앞장

등록 2022.07.27 06:00:00 수정 2022.07.27 06:01:02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경영 전반에 ESG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을 추구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생명은 ESG 경영 관련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지난해 3월 이사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ESG 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의결했다. ESG 채권은 자금 조달 목적과 성격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등으로 나뉜다. ESG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조달 자금이 ESG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같은 해 7월에는 ESG 경영 주요 활동과 성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금융 혁신, 고객을 위한 금융, 금융 전문 인재 양성 등 3대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생명은 ESG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ESG 경영 추진 현황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며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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