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진 동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3787406151_80cdef.jpg)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동양생명은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1일 공시했다.
ESG위원회는 ESG 전략 수립과 경영활동 보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보고 등 ESG 경영 관련 업무 집행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수행한다.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라동민 전 NH농협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라 위원장은 보험학자 출신으로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거쳐 칸서스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며 “고객, 임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중시하고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ESG 경영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