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후원한 ‘2022 인액터스(Enactus) 한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명지대학교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1259816151_af32ad.jpg)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후원한 ‘2022 인액터스(Enactus) 한국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인액터스는 세계 36개국, 170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안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현대해상은 국내 인액터스 프로젝트 참가팀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시작 단계의 프로젝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발달장애아동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전용 돌봄 매칭 플랫폼 프로젝트 ‘쉴틈’을 기획한 명지대학교팀이 차지했다. 명지대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오는 10월 30일부터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매년 인액터스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선 대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